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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교과서 첫 발간, 진주시는 가르칠까 '기업가정신' 국내 첫 단독 교과서로 출간인정교과서로 경기도 삼괴고교서 첫 채택"'기업가정신수도' 표방 진주시 선점 했어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교과서가 발간됐다. 기업가 정신은 교육과정에서 사회교과서의 한 개 단락으로 가르쳐 왔는데 이번에 도서로 출간됐다. 책자는 고등학교 '청소년 기업가정신'이라는 제목이며 기업가정신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의 단락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교과용도서규정에 의거해 국정도서 및 검정도서가 없는 경우로 이를 사용하기 곤란하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용하기 위해 교육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교과용도서인 '인정도서'로 분류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인정해 경기 삼괴고교에서 수업에 채택했으며 전국으로 .. 2025. 3. 3.
양산 황산새미 마시고 마을은 윤택해 졌다 낙동강이 비켜지나는 양산은 우물을 파면 짠물이 나왔다. 낙동강 하굿둑이 생기기 전 얘기다. 짠물이 올라와서 농사도 못지었다. 볍씨에 촉이 나 버리니 쭉정이 농사밖에 안된 것이다. 그런데 옥곡마을이라는 곳에 한 우물은 여름이면 차고 겨울이면 차지 않으면서도 맑은 물이 올라왔다. 사람들은 이 물을 황산새미라고 불렀다. 황산새미는 양산인들의 식용 우물터로 그 기능을 했다. 우물은 농경시대 사람들이 이사를 갈 때 우물을 막으면 3년 안에 망한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중요시하던 장소다. 나의 외갓집에 우물물을 쳐다보면 시커먼 물에 내 얼굴이 비쳐보이기도 했다. 윤동주 시인이 자화상이라는 시에서도 우물물에 자신을 비춰보지 않는가. 이처럼 우물은 우리를 윤기나게 해주는 곳이면서 그 속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게 만들기도 .. 2025. 2. 15.
'의령집'서 불멍, 별멍, 논멍, 물멍 하세요! 촌캉스 즐기면 멍때리기 몰입 가능마당서 즐기는 메밀꽃 닮은 별들 저수지 산책, 자굴산 둘레길 연계경남 의령군 디지털디톡스 촌집서 별 밭 구경하세요. 촌집은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해 숙박하실 수 있습니다. '의령집'이라는 상호를 붙였습니다. 읍내와 10분 거리에 위치해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오기에도 좋은 집입니다. 맛볼것도, 배울것도, 체험할 것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힐링은 멍때리기입니다. 가만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은 몰입과 같은 즐거움을 줍니다. 농촌스테이가 그래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도시에서처럼 생각하고 또 생각하지 않아도 존재하는 그 자체가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죠. 농촌의 한적한 전원주택에서 솥뚜껑으로 삽겹살을 구워 먹는 일이 가능합니다. 농촌의 한.. 2025. 1. 30.
중국, AI 딥시크에 세뇌 교육을 시켰다 '중국, 민주화 탄압하나' 질문에 중국 두둔"중국 인민의 단결, 발전 저지 안돼" 답변중국에서 만든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딥시크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해보세요. 챗팅 창에 질문을 하면 딥시크가 문장으로 답변을 해주는 방식입니다.전세계 공통적으로 중국의 민주화는 큰 관심사 입니다. 뜬금없이 중국 민주화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은 제가 '류사오보'라는 중국의 민주화운동가에 대한 책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타국으로 망명한 중국의 민주화운동가들은 여전히 중국민주화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천안문사태는 안타깝게도 천안문혁명에까지 이르지 못했지만 중국에서도 대학생과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정치사회체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분명 있었습니다. 딥.. 2025. 1. 30.
생활밀착형 경제뉴스 언론사 창간 지역신문 생태계가 말라죽고 있다. 주류 언론에 대비해 지역의 고유한 목소리를 내는 신문들의 경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뉴스 시장이 거대 포털이 잠식하고 있고 주류 언론의 여론 주도는 바뀌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향토 기업이 생활밀착 경제뉴스를 제공하고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에 기사 마다 댓글이 수백개가 달리는 성공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제호가 'MS투데이'인 언론사인데 생활경제전문뉴스를 표방한다. 기사는 컴포즈 커피 등의 지역 동네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 브랜드에 밀려 고사한다는 내용, '춘천에 생활밀착 업종 무엇이 많을까? 카페 vs 미용실' 제목의 기사들이다. 기존에 지방신문이나 지역신문에서 보지 못했던 문법의 생활밀착형 뉴스가 독자에게 읽고 싶은 욕구를 일으.. 2024. 1. 23.
핀란드 로바니에니 산타마을에 편지써요 전세계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쓴다. 이를테면 산타 할아버지, 이번 선물은요, 아픈 제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코카콜라를 주세요" 뭐 이런 소망이 적힌 편지가 아닐까 한다. 산타클로스는 핀란드 수도에서 북쪽으로 800km 위쪽에 위치한 로바니에니 마을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산타클로스가 사는 곳으로 믿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핀란드의 체신부 직원이 어린이에게 답장을 써주면서 로바니에니라는 마을이 유명해졌다. 이는 핀란드 체신부의 정식 업무라고 하니 놀랍다. 무엇인가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기상천외하거나 엉뚱한 짓을 하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분위기가 큰 한국사회에서 과연 가능한 일일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아마 거대 기업이 상업적 냄새를 풀..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