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포기못하는 기성 정치권 떄문에 안돼

2011년 경남발전연구원 조사 81% 편입 찬성

무소속 윤장우 양산시장 후보가 양산 부산 대통합을 제의했다. 윤 후보는 지난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성장 발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저는 양산, 부산 시민을 위한 신동남권 대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노포, 사송, 양산역 고속철도 추진과 통도사 KTX역사, 호포, 웅상권 , KTX울산역, 도시철도망도 구축도 주장했다. 또 서낙동강을 활용한 문화, 환경, 관광자원의 개발과 주민 복지, 문화시설 등은 유휴청사 시설을 활용하여 해결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어 부산시 새누리당 서병수 시장후보, 무소속 오거돈 시장후보에게 대통합을 제의하고 실무팀과 교섭을 위한 접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윤 후보는 새누리당 나동연, 새정치민주연합 김일권 후보에게도 정책단일화, 공동공약을 제의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나동연, 김일권 후보는 통합에 소극적이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지금껏 통합 논의가 있어왔지만 유야무야 된 점에 대해서는 지난 2011년 경남발전연구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민 81%가 부산편입을 찬성) 시민들은 찬성을 하지만 "우리나라 사회가 그렇지 않느냐며"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하는 정치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Posted by 꼬장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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