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포기못하는 기성 정치권 떄문에 안돼

2011년 경남발전연구원 조사 81% 편입 찬성

무소속 윤장우 양산시장 후보가 양산 부산 대통합을 제의했다. 윤 후보는 지난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 성장 발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저는 양산, 부산 시민을 위한 신동남권 대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노포, 사송, 양산역 고속철도 추진과 통도사 KTX역사, 호포, 웅상권 , KTX울산역, 도시철도망도 구축도 주장했다. 또 서낙동강을 활용한 문화, 환경, 관광자원의 개발과 주민 복지, 문화시설 등은 유휴청사 시설을 활용하여 해결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어 부산시 새누리당 서병수 시장후보, 무소속 오거돈 시장후보에게 대통합을 제의하고 실무팀과 교섭을 위한 접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윤 후보는 새누리당 나동연, 새정치민주연합 김일권 후보에게도 정책단일화, 공동공약을 제의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나동연, 김일권 후보는 통합에 소극적이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지금껏 통합 논의가 있어왔지만 유야무야 된 점에 대해서는 지난 2011년 경남발전연구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민 81%가 부산편입을 찬성) 시민들은 찬성을 하지만 "우리나라 사회가 그렇지 않느냐며"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하는 정치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Posted by 꼬장선비
,

양산 도의원 1선거구 후보자간 '진흙탕 싸움'  

새누리당 성경호-무소속 이영수 후보 갈등 심화 

성추문은 사실인가? 황소군단의 실체는 있는가? 

열세가 예상되는 이영수 후보의 중상모략일 가능성은?

 

양산시 도의원 1선거구 무소속 이영수 후보와 새누리당 성경호 후보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영수 후보는 지난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성경호 후보 성추행 의혹' '황소군단(한울타리)의 불법 선거운동' '성경호 후보의 교사 폄하 발언' 등을 거론했다. 이날 회견 내용은 누가 누구를 음해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케 했다.

현직 새누리당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반전을 위한 이영수 후보의 중상모략인가 아니면 새누리당 성경호 후보의 자작극인가? 새누리당 성경호 후보가 긁어 부스럼을 만들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이 후보의 '중상모략'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이영수 후보는 지난 26일날 맨발인 채로 한차례 기자회견을 더 열었다. 이 후보는 이날 성경호 후보의 '성추행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명예퇴직 시기를 두고 사퇴가 아니냐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 이날 더이상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니 할수 없다고 했다. 그 까닭은 모 지역인사에게 "대가리를 깨 버리겠다"는 협박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모 지역인사의 관계자가 이놈저놈 하면서 낙선운동도 하기 떄문이라고 이영수 후보는 밝혔다. 이 후보는 기자들에게 누가 정의인지 밝혀달라고 했다.

몇 시간후 새누리당 성경호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 후보는 이날 자신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선관위와 검찰에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도 했다. 성 후보는 이날 기자들 앞에서 이런 이유로 기자들앞에 서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 했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연 누나 누구를 음해하고 있는 것일까? 진실은 멀기만 하다.

* 이영수 후보의 26일 기자회견시 발언내용에는 윗 글에서 모 지역인사, 관계자로 표기한분의 실명이 거론돼 있습니다. 누구나 알법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닐경우 이들의 명예가 불필요하게 실추되는 것을 막기위해 익명처리 합니다.   

  

 

Posted by 꼬장선비
,

김일권 "고리원전1호기 폐기하자, 나 후보 안일한 생각 바꾸어 달라"

나동연 "원전은 산업 기반시설, 정치 선동으로 보고 몰고가선 안돼"

 

지난 24일 오전 부산MBC에서 실시간 방영된 양산시장 후보자 토론 방송이 나동연, 김일권 두 후보간의 치열한 공방이 오간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 방송에는 무소속 윤장우, 이강원 후보는 참석하지 못했다. 두 후보는 별도의 공약 연설 방송으로 묶여 생방송 됐다. 이에대해 무소속 윤장우 후보는 공약연설 방송 서두에 "무소속 후보가 TV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공직선거법상 충족하기 힘든 여러조건을 갖춰야 하지만 정당 소속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법 규제로 인하여 공정한 토론회 참석이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연설로 대체되야 한다는 현실이 억울하고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 방송은 양산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박윤성, 위원 배복만, 박용, 도말순, 유병철, 최양원, 이진로, 박상남)에서 주최했다. 공통질문도 이들 8명의 위원들이 선정했다. 이들 위원들도 법원, 여당, 야당,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에서 각각 추천돼 공정성을 기했다.

 

 

김일권 후보는 첫번째 공통질문에서 고리원전1호기를 최대 재난취약시설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폐기하자고 주장했다. 또 웅상 야간 응급의료 취약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선5기 지방정부가 미리 대비를 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간접 비판했다.   

이후 원전문제는 후보자간 상호토론에서도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후보가 나 후보에게 지역신문사 주최 토론회에서 원전문제는 '중앙에서 해야할 일이지 양산시에서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에대해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요청하면서 부터다. 이에대해 나 후보는 "김 후보가 대단히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치지도자가 국민들 선동하고 해서는 안됩니다. 원전 비리가 있고 이후에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고리원전이 국민들을 위해할 만큼의 안전시설은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나 후보는 원전을 우리나라의 산업 기반시설이라며 그것을 정치적으로 끌고가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김일권 후보는 "나동연 후보가 자꾸 정치 선동으로 몰아간다. 나동연 후보님이 정치적 논리로 하고 있다"고 되받아쳐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이후 나동연 후보는 김일권 후보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공약에 대해 헛공약이라고 공격했다. 또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도 했다. 전국에 시행된 곳이 단 한군데도 없고 법적으로도 되지 않는다고도 첨언했다. 가장큰 문제는 형평성이라고도 말했다. 또 나동연 후보는 김일권 후보에게 잦은 당적변경 문제를 들추어내 공격했고 김 후보의 고교동창생들이 나동연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며 이것은 친구관리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면서 공박했다.

김일권 후보는 나동연 후보가 KNN방영 토론회에는 왜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는지, 교육공약 50%밖에 실천못했지만 시청 홈페이지에 96%실천했다고 거짓 홍보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

 

<토론회 녹취록 전문>

속기하는 중간에 오탈자 및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발언

나동연 후보 : 29만 시민여러분 요즘 다들 마음고생 많으실줄 압니다. 안녕하시냐고 묻지도 못하겠다. 평온이 빨리 이땅에 찾아오길 바란다. 저의 출마는 사명이자 필연이라 생각한다. 4년전에 비틀어진 민심을 반듯한 양산으로 변모시켰다. 그때 희망 나무를 심었따. 이제 꽃을 활짝 피워야 한다. 그것은 역사의 사명이다. 상승하는 역사의 중단없는 전진, 성숙한 양산시대 만들겠다. 


김일권 후보 :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양산시장 후보 김일권 입니다. 지난 4년 행복하셨습니까. 시민들의 생활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공단으로 황폐해지고 응급병원도 없고 무분별한 공원도 없고 안일한 행정. 아직도 인구 30만 달성하지 못한 양산. 인구 50만 김해에 비해 정체되버린 양산. 견제와 감시 없고 한색깔로만 채워진 양산 6 월 4일 여러분이 시장이 될 것이다. 진정한 양산의 주인이 돼 주십시오.


공통질문 1 세월호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 커졌다. 양산에서 재난 취약시설은 어떤것이고 그 예방과 대책에 대해 말씀해 달라.

나동연 :

김일권 :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과 재난대책에 의한 시민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다. 도처에 도사리는 재난. 어디서 언제 터질비 모른다. 우리는 선행관리 꼭 짚고 넘어간다. 선행관리 하면 사후대책도 편하다. 저희 양산은 인접해 있는 고리원전 1호기가 상당한 위험을 준다. 원전은 30년 수명 7년 넘겨 수명연장 했다. 후쿠시마 체르노빌로 느낀다 고리원전 1호기 양산시민과 인근 주민의 생명 존중하는 뜻에서 폐쇄햐야 한다. 저희들한테 늘 위험부담을 준다.  웅상에 일어나고 있는 응급병동 한번쯤은 시가 고민하고 미리 예측했어야 한다. 밤만되면 10만인구가 걱정하고 있다. 시정은 항상 먼저 살피고 다듬어서 미리 대비해야하는게 재난및 안전대책 최우선이다. 어떠한 경우도 선행관리 차원에서 해야 한다.

공통 질문2 제발전과 웅상 양산 균형발전 방안, 재원조달 방안 말씀해 달라.

나동연 : 우리시 경제요체는 기업과 관광이 요체다. 기업하기 좋은도시 면모 갖춰가고 있다. 어느지역보다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웅상지역 사회자 말씀하셨는데 민선 5기 시정 목표가 펄스트 웅상이다. 그래서 동서간에 균형은 활발하게 만들어져 가고 있다. 신구 원도심 활성화 통한 원도시와 같이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 계속해서 만들어왔다. 경제가 신구도시 차이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앞으로 우리시가 50년 100년 먹고살아야될 사업 해야한다. 항노화 및 디자인 및 신성장동력 활용하자. 부산대학부지 활용해 항노화클러스터 만들자. 가산산단도 일부 항노화클러스트로 만든다. 양산이 진정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일자리가 많은 양산 만들어야 한다.

김일권 : 경제활성화 지역의 균형발전이다. 경제는 양산의 기업 유치, 투지, 제품에서 기술을 파는 사업으로 바꾸자. IT기업 만들자. 각 기업의 더부살이 형태로 들어가는 설계 연구시설 한곳에 모아 두개 대학과 연계해 젊은이들이 아이디어 내서 팔아낼수 있는 제품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이 스쳐지나가는 양산돼 있다. 특히 웅상 우불산성 재복원하여 통도사 연계하고 통도사에서 원동역, 물금역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사업을 통해 양산에서 머물고 가는 관광사업이 돼야 된다. 원도심과 신도심 차이점 명백히 나와있다. 원도심 젊음의 거리 만들어서 원도심에서 낭만을 즐기는 문화의 거리를 만들다. 도로 교통망도 건설해서 균형발전 이뤄져야 된다.


상호토론

김일권 후보 : 나동연 후보께서는 지난 5월 21일 양산모 지역신문사 고리 원전 1호기 답변에서 후보님께서 양산시는 원전으로 부터 안전지역이다. 원전문제는 산업자원부나 부산시가 나서야 한다. 이렇게 말했다. 아시다시피 37년째 가동돼면서 원피아로 인해 고장이 130여차례나 이어지고 있다. 대안이 어떤지?


나동연 후보 : 원전에 대한 안전대책, 지역신문사 토론회에서도 이야기가 있었다. 양산시가 자부적으로 할수있는 제안적인 부분으로 말씀드렸따. 원전은 국책사업이다. 법도 5월2일자로 개정됐다. 기존 법에서는 안전지역으로 분류돼 있었으나 비상계획 구역으로 설정된다. 웅상은 20키로로 확대돼 비상구역으로 설정됐다. 5월말 공포된다. 우리시가 이에 따라서 행동 취해야 된다. 안전을 담보로 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김일권 : 양산시장으로서는 관여할 사항아니다. 중앙부처에서 해야 할 일이다.

나동연 : 원칙적으로 우리시가 자구적으로 해야된다. 법령에 따라. 저에게 21일날은 완전히 안전하다고 이야기 했다. 법 바뀌면서 긴급보호조치구역으로 들어갔다. 양산시장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리원전에서 양산신도시까지 들어간다. 30km반경안에 들어가면 울산 부산 양산시민 합하면 340만 인구가 이 속에 들어간다. 후보님께서 인지를 해 달라. 특히 시장으로서 행정보다 시민생명이 우선이다. 토론회를 하면서 저하고 무관하다는 이야기를 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시민 안전을 위해서 5월 21일날 생각에서 생각 바꿔다라.

나동연 : 대단히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민들 선동해서는 안된다. 원전의 사고라기 보다는 원전비리, 국민들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고리원전이 김 후보가 이야기 하는 만큼 안전시설이 아니다.

김일권 : 큰 재난 안전 이야기 하면 정치논리로 이야기 하시는데 정치 논리는 나동연 후보 니가 하는 것이다. 우리 후쿠시마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나동연 후보님의 생각이 잘못됐다. 7년 연장했다. 부산시장 후보 서병수 후보님께서도 고리 원전 1호기는 폐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있다. 후보자 입장으로서 고리원전 위험지역 안에 들어있는 시장 후보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나동연 : 우리 산업기반이기도 하다. 그걸 정치적으로 끌고가서는 안된다.


나도연 : 김일권 후보께서 양산 부산 고속도로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료 무료로 하겠다고 공약했다. 타이틀만 봐도 그럴듯 하게 보인다. 근데 문제 많다. 형평성 논리로 봤을때 지하철 버스 타는 시민들 어떻게 할 것인지. 울산 김해 출퇴근 시민도 마찬가지다. 현향법상 원인자 부담에 대해서 시가 부담할수 있는 법조항이 없다.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무료로 하겠다는 공약을 하는 부분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선거법만 되면 빌공자 공약이다. 어떻게 할것이냐.

김일권 : 제가 4년전에 양산인구 유입을 위해 부산에 직장을 가지고 부산베듣타운 경부고속도로 무료를 해주겠다. 이게 시가 지급하겠다는 이야기다. 그 방식에 대해서는 하이패스 제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제원의 활용에 대해서는 어디에 기준으로 어떻게 주냐. 아침 출퇴근 시간과 저녁 출근시간돼에 지정이 된다. 전국에서 한군데도 시행된 곳 없다. 법적으로도 위헌 소지가 있다. 검토해봤냐?

나동연 : 우선 법적으로 안된다. 형평성에서 문제가 된다. 일반시민들이 지하철 버스타는 시민들 환승돼고 있다는 것이다. 할인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비 무료화가 전액 무료시켜주는 것 아니다. 웅상주민은?

김일권 : 경부고속도로만 제한을 뒀다. 신도시 인구유입을 위해서 그렇다. 부산 양산 붙어서 우리한테 수입 들어올수 있는 공약 내걸었다. 상대방의 공약이지만 공약 괜찮다고 생각하면 나 후보님이 한번쯤 이공약에 대해서 저희들하고 대화라고 해줬으면 좋지 않냐. 재공약에 대해 맞다 안맞다라고 한다.

나동연 :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다. 아직 어느 지역에서도 접목돼지 못했다. 법적인 위법성에 대해서 도로공사 측과 그렇게 이야기된바 있다. 부산 양산만 하이패스 카드를 주는게 어떻게 구분할것이냐.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다. 거짓공약이다. 포퓰리즘으로 몰고갔다.

공통질문3 신도시, 20~30대 인구유입 많다. 복지사각지대 놓인 계층 없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나동연 : 국가 위기라고 이야기될만큼 저출산 심각하다. 한자녀 더갖기 운동을 비롯한 출산장려 정책을 하고 있으며 보육정책에 대해서 여러가지 지원제도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보육 지원센터를 올해 입법예고 해서 보육지원센터 만들려고 한다. 보육에 대한 부모님 노고를 덜어드릴수 있는 정책을 펴서라도 출산에 대한 지원을 해드릴려고 한다.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것 복지에 대한 정책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50%이상을 젊은 우리 양산을 통한 출산장려 정책도 펴나갈려고 한다. 출산 장려금이라든지 보육료 양육수장에 대해서도


김일권 : 이야긱 할떄마다 가슴답답하다. 복지 당연히 해야한다 모든것 지원해주는 돈으로 하는 것 가슴이 아프다. 저출산 문제는 어느부부든 애기 놓고싶다. 키우고 뒷바라지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어려워 하는 것이다. 저출산 육아문제 국가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됐다. 0~1세 20만원 지원해주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 부족해서 그렇다. 신도시 인구 급증해서 딴도시에 비해 비중이 크다. 양산보건소에 양산인 특화된 양산 육아 실천하자. 의료서비스 기초축하금 지원해서 애를 낳는 것을 자부심 가지고 부담없이 해서 저출산 탈피하게 한다. 복지 사각지대 영세 오지에 있는 곳 택시 무료 쿠폰제도를 해서 노인들이 쿠폰으로 택시 불러 타고나오도록 해서 시가 택시회사에 지원해주는 것으로 한다.


2번째 상호토론

김일권 : 지방선거 세월호로 차분하게 하고 있다. 후보자 저희들 입장에서는 답답하다. 4년에 한번씩 알리는 길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 방법도 없다. KNN 혹시 참석치 않겠다고 했다. 어제 전화 왔다카는 이야기 들었다. 오는 여기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왔다. 준비하는 시간 뻇기게 되고 만나는데 제약도 있고 해서 선관위.....양산 29만 시민들 티브이 토론회인데 양산 KNN안나오겠다는 무엇입니까. ...시간없어서 못가겠다고 했다. 어제 전화왔다. ........공식적으로 약속 된 것으로 안다. ..........선관위에서 공영방송 지정할때 안나오겠다고 한다. 토론회에서 안나오겠다는 것. 나동연 후보 4년전에 공약을 했다. 교육이 강한 양산 홈피 들어가니까 4개월 전까지 있었다. 메니페스토 기관에서 나동연 후보가 시정보면서 공약이향률 92% 넘는다. 교육공약안에 공약은 선거할때 내놓은 것이다. 업무 중에 내놓은 것은 공약아니다 6개 중에 3개만 홈페이지에 내 놓았다. 시 예산의 5% 올렸다. 고교 2개 추진, 우수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양산출신 기술회관 만들겠다. 등하교 불편 중고교 남녀공학으로 지원. 3개가 100%공약돼도 50%인데 갑자기 92% 공약이 나와서 제가 내놓은 공약이 헛공약 말씀하시니까 4년 시정 봐오신 나동연 후보자님이 교육부문 하나만 해도 3가지 사라지고 없다.

나동연 : 각론에 들어가서 진행중인 것도 있고 예싼 충당못하는 것도 있고 해서....

나동연 후보 : 김일권 후보께서 지역신문에서 토론회 할때, 한 후보가 정당을 여러번 옮기고 한 것에 대해 영혼이 있느냐 하는 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김일권 후보께서 여러차례 당적을 변경했던적 있다. 본인의 정체성이야 건전보수에서 진보로 간다든지 하는 등 성립될수 있다. 정치지도자가 경우에 따라 선거나올떄마다 당적 변경하는 것은 청소년 들이나 정치 지망생들할때 대단히, 남자로서 지조의 모습, 없다. 김후보의 입장을 말해달라.

사회자가 질문을 해서 : 저의 정체성은 시민정체성이다. 문화부도 알고 있지만 3년 있었다. 제각 양산인으로서 보기힘든 공천과정이 많이 벌어지면서, 그 이후에 박사모를 했다. 대선바로 앞두고 있을때 한나라당 중앙위원 박사모까지 하는 분이 정당바꾼분이 박사모가 정치적인 개념에서 도와달라해서도와줬다.저는 분명히 그랬다. 공천 나후보도 반대했다. 그 틀안에 있다. 나는 한번도 당적 옮기지 안했다. 양산이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정당에만


김일권 후보 : 정당을 손바닥 뒤비듯이 해서 합당되니까 저리로 간것 아닙니까. 새누리당 소속으로 있으나 과연 어느 쪽 평상시에 영혼이 있는 것이냐. 시민만 보고 가는게 정치속이다. 무속은 안돼잖아요. 왜 한나라당에서 나온 이유에 대해서 잘 알지 않느냐....

공약에서 사람이 먼저다. 휴머니스트 인문주의다. 주변에 친구 관리 잘 돼야 한다. 김 후보 친구 동기분들 50분들 지지 선언 한 것 어떻게 생각하냐. 어느 한 친구의 선동에 부산에 선동했다. 그걸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나후보 답지 않다. 사람이 먼저다.


공통질문 3 양산 공단들어서면서 교육환경 나빠지고 있다. 교육 경쟁력 높이는 방안 말씀해 달라.

나동연 : 관내에 공단이 많다. 기존 공단부터 최근에 만들어지는 산업단지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기업유치와 여러가지 만들어 나가야 되는 것이다 양산에는 산업단지 없는 양산은 의미가 없다 다만 어떻게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것이냐. 개발이냐 보존이냐 생각을 해야 한다. 개발을 할 것은 해야한다. 특히 주거지역과 학습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히 관리 하면서 산업단지 만들어야 한다 걱적은 옜날 공단들이 체계적으로 도시계획 안될떄 걱정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관리해가고 있는 구성 등, 철저한 환경관리 등 해나가고 보존은 보존하고 해야한다. 난개발은 일체 없다. 이것을 말씀드린다. 양산은 대단히 우수한 도시계획에 의해서 만들어 나가고 있따. 이렇게 말씀들니다. 관리를 하면서 도시계획 하겠다.

김일권 : 환경, 공단 유치돼고 공업도시 조성 되는 것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공해가 말이야. 공단조성 무조건 반대도 아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 연계해서 봤을때 양산 어곡 소토 초등, 양주중같은 경우에 학교를 옮기는 것이 시급한 현실이 돼 있다. 가 끔 지역의 세수를 위해 공단유치하겠다 해서 들어오는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을수 있다고 한다. 어곡초 옮기는데 220억 들어간다. 소토초 옮기면 그 이상 들어간다. 석계산단에도 학교 많다. 녹지공간 준다고 해도 학교는 또 옮기는 절차 나와야 한다. 그 두가지 놓고 어느것이 우선이다라는 것은 기교육하고 관계돼는 부분은 사후에 시끄러운 것 없다. 그렇게 확신한다. 환경문제는 깊이 있게 심도있게 생각해야 한다. 그런 생각이다.

마무리 발언  1분

김일권 : 긴시간 양산을 위한 토론회 봐주셔서 감사핟. 나동연 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무엇이 양산을 위한 길인지. 현명한 판단 달라. 시장은 시민의편이다. 꼭 그 약속 지켜나가겠다. 힘들때 아플때나 행복할때 함께 아파하는 따뜻한 시장이 돼겠습니다. 여러분 선택이 새로운 양산 만든다. 시민의 편에 되는 첫 시장이 돼겠습니다. 시민아래 시장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나동연 : 29만 시민 여러분 장시간 동안 감사합니다. 시민은 시장을 따라가야 한다.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그 도시 품격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것 과언이 아니다. 사람의 됨됨이 발자취가 중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민선 5기 끌어오며 정도 양산, 3불5행 하면서 흐트러진 민심 반듯하게 세웠다. 4년간에 지식과 경험쌓았다. 우뚝서는 양산 만들어 가겠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꼬장선비
,

 포크커틀릿-포크가쓰레쓰->돈가쓰레쓰->돈가스로 어원 변천돼

일본과 서양의 절충형 음식, 쇼와 3년 도쿄 시마다 신지로가 첫 판매

빵가루 옷이 입에 넣었을때 바삭…아삭아삭한 양배추 입안 씻겨내 

돈가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돼지고기 너비 튀김'으로 설명돼 있다. 2014년 5월 22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680번가길38에 위치한 일본식 생라면, 돈가스 전문점 히노아지에 갔다. 기본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7000원이다. 메뉴판에는 기본돈가스에 대해 "두툼한 돈등심과 주문생산한 빵가루로 만든 일본식 돈가스.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히노아지 만의 특제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일품임"이라고 적혀있다. 돼지등심은 국내산이다.

히노아지 서면점의 돈가스는 김치와 단무지를 테이블에서 원하는 만큼 덜어먹도록 돼 있다. 양배추는 듬뿍 담겨 있고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바삭바삭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다.

오카다데쓰가 쓴 <돈가스의 탄생>(뿌리와이파리)는 돈가스를 "일양 절충요리, 즉 양식은 한미디로 일본음식에 밀가루를 들여다 만든 요리인 셈이다"라고 적고 있다. 일본 근대 식문화에서 서양 빵가루가 도입되면서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일본식 튀김요리 처럼 튀긴 요리가 돈가스인 것이다.

돈가스의 어원은 커틀릿에서 출발한다. 커틀릿(Cutlet)은 송아지나 양고기의 뼈에붙은 고기에 소금과 후추를 뿌린후 밀가루 계란노른자, 빵가루를 입혀서 프라이팬에서 버터로 양면을 갈색이 되게끔 구운 요리를 말한다. 이 커틀릿의 일본식 발음이 가쓰레쓰다. 포크가쓰레쓰가 돼지 돈을 붙여 돈가쓰레쓰가 됐고 오늘날의 돈가스가 됐다.

<돈가스의 탄생>에 따르면 포크가쓰레쓰는 1907년경부터 유행해 다이쇼시대 3대 양식의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서민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다. 쇼와시대 우에노에서 두툼한 고기로 만든 '돈가스'가 판매됐고 쇼와 4년 도쿄 우에노 오카치와규에 있는 포치켄에서 시마다 신지로가 처음 팔기 시작했다.

 

1985년 출간된 '11,000엔 식도락'은 돈가스의 맛을 이렇게 썼다. "빵을 잘게부순 빵가루를 황금색으로 입히는데 그 빵가루옷이 입에 넣어 씹었을때 바삭하고 고기와 같이 부서지는 일체감. 이것이야 말로 돈가스다. 돈가스를 한입 가득먹고 양배추를 아삭아삭 씹어 입안의 기름기를 씻어 낸다. 이 두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먹는데 둘이 씹히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그러면서도 서로 아주 비슷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다. 혀의 감각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 없이 돈가스의 맛을 음미할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밥도 맛있고 술맛도 난다"

히노아지는 부전시립도서관에서 멀지않다. 부전시립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다가 문득 생각나 들러서 맛본다면 좋을 것이다.

<사진설명>

1. 히노아지 서면점에 7000원짜리 기본 돈가스. 일본식 된장과 잘어울리는 맛이다. 

2. 히노아지 서면점 외관.  

Posted by 꼬장선비
,

 

양산신문 1127호에 실린 6·4지방선거 시의원 후보자 대결구도.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5, 16 양일간 이뤄지면서 본선 대진표가 짜였다. 시의원 대결구도는 13명의 지역구 의원 중 김종대 전 시의원을 제외한 12명의 시의원이 현직 수성을 위해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한판 대결이 펼쳐지게된 셈이다. 초선 도전자 17명,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전직 시의원은 2명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라선거구(동면·양주) 시의원 정수가 1석 늘어 6개 선거구 14명의 시의원, 비례대표 2명으로 총 16명의 주민대표가 선출된다. 14석의 지역구 의원 자리를 놓고 31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여 전체 1 : 2.2의 경쟁률을 보였다.

 

▲ 가선거구(물금·원동·강서) = 3명의 시의원이 선출될 가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김효진(47), 김영철(52), 박정문(52), 새정치민주연합 임정섭(47), 통합진보당 이은영(45), 무소속 하영철(68), 박말태(55)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맞붙는다. 현직 김효진(47), 박정문(52) 후보와 함께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영철(52) 후보가 관록의 3선 박말태 의원을 넘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박 후보의 바닥 민심 장악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게 중론이다. 오랫동안 농민을 위해 일해온 새정치민주연합 임정섭 후보, 현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은영 후보의 변수도 만만치 않다. 이와 별도로 무소속 하영철 후보도 '구관이 명관이다'며 의회 재입성을 준비중이다. 

 

▲ 나선거구(상북·하북) = 현직 새누리당 정경효(56), 최영호(53)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최영호 후보는 직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이들 후보와 더불어 통합진보당 박재우(34), 무소속 이종희(55) 후보의 4파전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당 후보자 2명의 당선이 예측된다. 하지만 젊고 참신함을 무기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는 박재우 후보, 동 선거구에 3번에 걸쳐 무소속 도전하는 이종희 후보의 반전도 배제할수는 없다. 이종희 후보는 언론에 출마를 공식화 하지 않았으나 지역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축구경기장 1면건설, 가지산도립공원 해제, 지내마을 안길 확장ㆍ외곽 도로 개설의 지역밀착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 다선거구(중앙·삼성) = 2명의 주민대표가 당선될 다 선거구는 새누리당 한옥문(49), 김정희(55)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강상인(52) 후보, 무소속 이용식(53) 후보간의 4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새누리당 현직 후보라는 점에서 한옥문 후보의 유리한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1석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접전을 벌였던 김정희 후보와 이용식 후보는 이번에 또다시 맞붙는다. 이번에는 이용식 후보가 무소속이다. 지난 두번의 낙선을 경험삼아 이번만큼은 당선되고야 말겠다는 새누리당 김정희 후보가 선택받을지, 오랫동안 지역 자원봉사단체를 이끌며 활약해온 이용식 후보가 재선택 받을지 예단하기 어렵다. 이용식 후보는 배우자의 선거법위반 혐의로 악재가 겹친 상황이지만 이번 선거와 관련이 없어 새롭게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산상공업연합회 수석부회장직을 맡아온 강상인 후보(삼립식품 대리점주)의 활약도 주목되고 있다.

 

▲ 라선거구(동면·양주) = 의원 정수가 1석 더해진 선거구 답게 7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다. 김종대 전 시의원의 빈자리에 의석수까지 늘어 신참 정치인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견돼 왔던 지역이다. 더불어서 가장 잡음이 많았던 선거구이기도 하다. 잇따른 공천 이의제기의 끝에 황신선(60), 이기준(45), 이호근(57),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황신선 후보는 여성의무공천제로 가볍게 낙점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라선거구에 여성을 공천했다. 이들 두 여성 후보간의 빅매치는 이 선거구 최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심경숙(46) 후보가 이번에도 여성후보를 반드시 지역구에서 당선시키겠다는 새누리당의 의지를 꺾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이상걸(52) 후보, 안철수계 무소속 김홍두(56) 후보도 새누리당 일색의 현 시의회에 새판을 짤 준비를 마쳤다.

 

▲ 마선거구(서창·소주) = 새누리당 이채화(58), 신현묵(57), 새정치민주연합 박대조(41), 무소속 김무근(51), 무소속 서진부(55), 이윤대(43) 후보 중에서 2명이 당선된다. 1 : 3 의 경쟁률로 시의원 선거구 최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이다. 출마를 고민하다 지역구 시의원으로 선회한 이채화 시의회 의장은 3선을 노리고 있다. 이 의장은 웅상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 선택은 유권자에게 달려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 웅상부읍장, 서창동장을 역임한 신현묵 후보는 현재 주식회사 YSFM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초선을 노리고 있다. 신 후보는 개운중학교ㆍ효암고등학교 이전으로 인한 주상복합건물 신축으로 일자리 창출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박대조 후보는 (전) 부경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 (전)문재인 대통령후보 공공서비스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정책 입안 전문가다. 김무근 후보는 웅상지역 응급환자 의료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 응급센터 유치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며 의료 소외지역으로 떨어질 우려가 있는 웅상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 바선거구(평산·덕계) = 새누리당 이상정(49), 황윤영(51)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일배(60) 후보가 맞붙었다. 일찌감치 3파전으로 굳어진 마선거구는 여야 맞대결 구도로 보이지만 당을 뛰어넘어 인물간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두명의 초선 현역 의원과 전직 재선 시의원간의 맞대결이다. 박일배 후보는 그동안 시장,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잇따라 낙선하면서 다시 지역구를 찾았다. 7전 8기 박일배 후보가 '당선의 고향' 시의원 마선거구에서 현역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이상정 후보는 지역 문화예술인, 덕계ㆍ평산동 유관단체와 지역민의 창작활동을 비롯한 창작인 전시와 관람을 위한 문화공간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올해 하반기 기본용역비 확보 및 용역 의뢰 기본 설계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약을 하고 있다. 황윤영 후보는 웅상에서 부산 금정체육공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를 건설해 평일 부산까지 출ㆍ퇴근하고,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하는 웅상자전거도로 조성 공약을 내걸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선거용 차량에 확성기 설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반해 박일배 후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립대안학교 설립, 협동조합지원조례 제정을 공약으로 제시해 새누리당 후보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위 내용은 양산신문 1127호 5면 기사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꼬장선비
,

새누리당 양산시장 여론조사 경선 불복 재현

준법선거 다짐 나흘만에 후보자 토론회 파행

왼쪽부터 김종대, 조문관 후보가 새누리당 양산시장 경선에 불복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6·4지방선거 본선 구도가 짜이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각 지역구별 후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하거나 공약발표를 서두르고 있다. 이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경선과정의 잡음에서부터 각종 추측을 낳으며 혼탁해지고 있다.

특히 직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양산시장 후보자가 조문관 후보에서 나동연 후보로 뒤바뀌는 촌극을 겪은 양산은 이번 선거에서도 똑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을까 우려를 낳았다. 이번 선거에서도 나동연, 조문관 후보를 비롯해 김종대, 홍순경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다.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현직 나동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양산시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에대해 조문관, 김종대 후보는 반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홍순경 후보는 경선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 건에 대해 조, 김 두 후보가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한 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은 기각됐다.

지난 5월 16일 마감된 양산시장 후보자로는 최종 4명이 등록했다. 새누리당 나동연, 새정치민주연합 김일권, 무소속 윤장우, 무소속 이강원 후보 등 4명이다. 지난 20일 열린 양산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나동연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들이 질문자로 나섰던 패널의 편파 진행을 문제삼아 파행으로 치달았다. 공명선거를 다짐한지 나흘만의 일이다.

 

 

토론회 이튿날 김일권 후보를 제외한 무소속 2명의 후보는 패널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교수에 대한 편파 진행을 문제삼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김일권 후보도 이날 오후 별도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의 재개최를 요구했다. 현재 3명의 후보는 심상도 패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고발초치 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1. 왼쪽부터 김종대, 조문관 씨가 새누리당 양산시장 후보자 경선에 불복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2. 강태헌 변호사가 김종대, 조문관 두 후보의 의혹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Posted by 꼬장선비
,

 패널 질의 후 나동연 후보 지목해 답변토록 한 진행 방식 '미흡'

윤장우 후보, 김일권-이강원 후보에 긴급 기자회견 제안하기도

양산신문 발행인 "패널이 자기의견 넣어 문제생겨, 죄송하다"   

지난 20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양산신문 주최 시장후보자 토론회가 특정 후보자 편파 시비에 휘말리며 파행으로 끝이났다. 이날 토론회는 양산신문 정의태 문화기획이사가 사회를 보고 새누리당 나동연, 새정치민주연합 김일권, 무소속 윤장우, 이강원 후보가 토론자로, 이부건, 심상도 씨가 패널을 맡으며 진행됐다. 

토론회는 사회자 공통질문이 끝나고 패널 개별질문으로 이어지면서 술렁였다.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심상도 패널은 양산의 문화관광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 권한은 패널이 지목한 특정 후보자에게만 주어졌다. 이에 새누리당 나동연 후보가 지목돼 답변했다. 이후 이부건 패널이 질의하고 정해진 순서대로 후보자 모두가 답변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심상도 패널의 두번째 질문 순서에서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심상도 패널은 질문을 하기에 앞서 "아까 나동연 후보가 좋은 답변을 하셔서 순발력이 대단하고 인정한다. 이번 질문은 나머지 세분에게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무소속 윤장우 후보는 "질문을 하고 그것을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트집잡고 흠집 잡을려고 여기 온 것아니다. 질문을 한가지 하고 모든 후보가 철학과 이념을 묻고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학회에 오래 몸담았다. 이건 논리에 맞지않다. 토론회 5분 정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이강원 후보도 "나동연 후보가 잘했단 말이냐, 그런말이 어디서 나오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객석에서도 패널과 양산신문을 질타하는 고성이 오갔고 급기야 나동연 후보자를 제외한 모든 후보가 소공연장을 빠져나가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에대해 양산신문 이정걸 발행인은 "죄송합니다. 토론 질문 요지를 배포하고 질문서를 후보자에게 드리고 했는데 패널이 자기 의견을 넣어 발표를 해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책임자로서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후 윤장우 후보는 토론장을 벗어난 자리에서 김일권, 이강원 후보에게 긴급 기자회견을 제의했고 두 후보도 그자리에서 제안을 받아들였다.

심상도 패널은 양산신문 이정걸 이사장에게 사과했으나 자신의 질문에 대해 특정 후보를 지목해 답변하도록 한 주최측의 미흡한 토론회 진행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심상도 패널은 윤장우 양산시장 후보자와 함께 양산시민주권찾기 운동본부에 발기인으로 참여해 양산 '토호세력'을 비판한바 있다. 또한 심 패널은 양산문화원 선거에 입후보해 양산 토박이 박정수 문화원 부원장과 맞붙어 낙선했다. 심 패널은 선거에 입후보 한 것으로 알려진 후 박정수 문화원 부원장을 토호세력으로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글을 양산신문에 기고하기도 했다.

한편, 양산신문 김은점 사장은 토론회가 무산된데 대해 윤장후 후보사무실을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꼬장선비
,

2012년 9월 22일 오후, 황맹규와 대구 근대골목으로 출발. 경상감영공원을 목적지로 1시간 30여분 정도 소요됐다. 경상감영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 내부를 쭉 둘러봤다. 대부분 노인들이 벤치를 차지하고 않아 한가롭게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당시 주리틀기 등 조선시대 풍속을 재현하는 공연이 막 끝난 참이었다. 경상감영공원은 오늘날의 도청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관청 감영이 있던 곳을 공원으로 관리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감영은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선정을 베풀다), 기거하던 징청각(깨끗하고 맑게하다) 등 조선시대 관아아 건물이 일부 남아있다. 

감영공원을 떠나려하는데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들려 귀를 쫑긋 세웠다. 개신교인들이 10여 명이 모여서 예배를 보고 있던 것이었다. 최근 잇따른 개신교인들의 돌출행동(단군상 목베기, 불상에 오줌싸기)에 감영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인데 혹시 해코지 하지나 않을지....

감영공원 한쪽 귀퉁이에 대구근대역사관이 있다. 르네상스풍의 고풍스런 건축물로써 일제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1932년에 완공했다. 내부로 들어가니 은행임을 암시하는 금고를 비롯해 일제시대 어음, 화폐 등도 전시돼 있었다. 또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물과 전시물을 확보하고 있었다. 한편, 조선식산은행은 오늘날 산업은행의 전신이기도 하다. 또 경상감영의 훼손되기 이전 모형도 찾아볼 수 있는데 놀라웠던 것은 구한말 친일파 박중양이 대한제국 황제의 허락도 받지 않고 일제의 요청에 의해 읍성을 철거한 일이다. 오늘날 대구 최대의 젊은이들의 거리 동성로는 읍성을 철거하고 신작로를 내면서 형성된 거리이다. 이후 계산성당 방문. 계산성당은 1902년에 완공된 유서깊은 성당이다. 집에 오는 길에 유명한 낙지전골로 배를 채우고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Posted by 꼬장선비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경남도민일보에 입사하고 김국재 독자서비스부장의 인솔하에 내서읍 중리의 윤전부를 방문했다. 

2011년 3월 8일 오후 9시 10분에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인데 이제서야 올려본다. 이날 방문에는 임종금, 신정윤 기자, 

지금은 퇴사하거나 휴직중인 전병기, 최성철, 이상훈 사원이 함께 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공장 안은 소음이 심해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의사소통이 어려울 지경이다.   


윤전기는 근대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계 중 하나다. 근대언론은 인쇄산업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많은 양의 신문을 빠른 속도로 대량으로 찍어내는(press) 기술이 없었더라면 신문도 없었을 것이다.  

윤전부 선배들은 기계 스위치만 누르면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정확히 어떤 작업을 하시는지 기록 하지 못해 설명할수가 없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을 알 수 있다. 


지난 2011년 말에 세계 최대의 윤전기 회사인 만로란트가 파산했다.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로 잘 알려진 세계 인쇄업의 고향 독일에서 일어난 일이다. 

인쇄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언론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Posted by 꼬장선비
,